연구논문의 기본조건(학술논문 작성법) 및 과오에 대하여

2021. 6. 12. 15:54흥미로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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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은 연구자가 자신의 단순한 메모가 아니라 자기가 얻은 연구결과나 의견을 동료나 선후배에게 널리 전달하여 참고가 되도록 하고, 또한 비판을 받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기본조건이 갖추어 충족되어야 한다.

 

크게 3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커런트 워의 토마스 에디슨(배네딕트 컴버배치)

태도(Attitude)

- 진리에 충실하고 학문적으로 정직해야 한다. 이는 자신에게 편리하게끔 실험 결과나 고찰을 왜곡시키거나 많은 가능성 중에서 유리한 것만을 선택하거나 또는 불리한 것을 감추어서는 안 된다. 타인의 이론을 반박하기 위하여 부당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또는 타인이 두려워 당연히 주장해야 할 것을 주장하지 않아서도 안 된다. 

 

기재(Description)

- 논문에서의 기재는 어디까지나 정확해야 한다. 숫자, 수식이나 그림은 물론 본문 중의 모든 기재사항과 인용문헌에 착오가 있어서는 안 된다.

 

논리(Logics)

- 논문의 전개방법이나, 고찰, 결론을 내리는데 있어서, 그리고 용어나 문장 등의 표현에 있어서도 논리적으로 모순이나 결함이 없어야 한다. 

 

논문작성에 있어서 이 세가지를 내재한 흔히 범하기 쉬운 논리상의 과오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용어, 문장 등 표현상의 과오

2. 가설의 설정이나 사용상의 과오

3. 고찰의 태도나 전개방법상의 과오(예: 선입관, 사실과 의견과의 혼동, 초점을 벗어난 고찰, 가정을 두고 맴도는 고찰, 부적합한 비유나 유례 등.)

4. 결론상의 과오(예 : 결론이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것, 인과 관계의 오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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