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2021. 4. 19. 13:2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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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성과는 무슨 학회지에 게재되었는가에 따라 연구성과의 평가가 달라진다.

이럴때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임팩트 팩터라는 수치이다.

 

Impact Facotr(IF)는 무엇일까

1955년 유진 가필드(Eugene Garfield)라는 학자가 고안한 저널의 영향력과 수준을 평기하는 지표이다. 

저널(Nature, Science) 등과 같은 학술정기간행물의 평가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임팩트 팩터는 과학기술 분야 및 사회과학 분야의 누적된 논문 수와 인용 횟수를 이용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특정 주제 분야 내에서 저널의 상대적 중요도를 알 수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저널의 임팩트 팩터(IF) 수치가 높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는 저널이라고 볼 수 있다. 

 

임팩트 팩터를 공식적으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곳은 Clarivate Analytics 라는 사기업이다.

 Impact Factor를 고안한 유진 가필드는 데이터베이스 업체 ISI(Institue for Scientific Information)를 설립하였고, 이것이 톰슨 로이터에 인수되었다가, 별도의  회사로 분리된 것이다. 임팩트 팩터는 매년 6~7월 경에 JCR(Journal Citation Reports)에 포함되어 발표 된다. ex) 2019년도 IF는 2020년 여름에 발표.

 

그렇다면 임팩트 팩터가 어느정도이어야 훌륭한 저널일까

보통 IF가 10이상이면 훌륭한 저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분야에 따라 IF의 차이가 있어서 기준IF를 잡는것이 모호하다.

 

지질학 분야

- 2017 IF 상위 10위 저널에서 IF가 10 이상인 것은 단 두개의 저널 뿐이다. 1,2위인 Nature Geoscience가 14.846(5-yr), Annual Review of Earth and Planetary Sciences가 11.391이고 10위에 해당하는 저널은 4.4정도이다. 

 

수학분야

- 평생 한개의 논문만 실어도 가문의 영광이라고 까지 이야기되는 수학계 최고의 저널 'Annals of Mathematics'의 경우 임팩트 팩터가 3에서 4를 오르내린다. 해당 저널에 실리는 논문의 경우 내용 자체가 지극히 어렵고, 이해하는데 상당한 배경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사람의 숫자도 적고, 인용 자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논문 심사에도 2~3년이 소요된다.

 

 

본인이 몸을 담고 있는 분야의 저널의 임팩터 팩터를 확인하고 싶다면 구글에 저널의 이름과 Impact factor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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